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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미국에서의 영혼의 단짝, 넷플릭스와 단호박 피자 와~~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2. 21. 04:53

    저녁에 한국인 교회에서 한식 뷔페를 달라고 초청했으나 교회도 가지 않는 곳에서 자꾸 가서 남자만 먹는 것이 미안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물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긴 하지만 한인들 만나서 관계를 맺는 게 김 1은 약간 지쳐서 그대로 집에 있기로 했다. 그래서 김 1 만든 것!보는 눈이 수상한 것으로 먹는지 잠시 생각한 호박을 사용한 피자.나는 재료를 다 넣은 후훗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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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래서 많은 유학생들과 교환학생들이 말했듯이 넷플릭스가 내 영혼의 단짝이 되어가고 있는 중... 피자 구워먹으면서 최고로 평화를 만끽했어요. 최근에 보는 것은 CASINDA에서 제1위부터 타지 생활을 시작한 ᄉᄒ에 추천된<제인·더·버진(Jane The Virgin)이에요!아부의 줄거리를 대충 들었을 때의 기본 설정이 "의사의 인공 수정 미스"입니다.신이 된 히로인에 이어 "짱"했던 기억이ᄏᄏᄏ그렇기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그 드라마틱한 전개가 상상을 초월한다. 아직 시즌 하나도 끝내지 않았지만, 하하 하하~그래서 한국 드라마처럼 질질 확대하다. 망설임 따위 하나도 없어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국면이 급속히 팍이은달.덕분에 숙제 하쟈싱을 마치고 보고 다른 숙제를 다 먹으려던 계획과 달리 5개 연속 시청하는 쾌거를 이뤘다.어쨌든 피자를 만든다~


    0. 오븐 예열한다.피자도 뒷면에 보면 화씨 435번을 하지 그랬어요.하아하아하아, 파운드, 마일, 단위 모두 다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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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호박의 무스(?)을 만든다.내가 산 호박이 전혀 달지 않아... 뒷면의 호박은... 호박이란 어쨌든 호박에 삶은 것을 도려내고 올리고당 숟가락과 무당 요구르트와 섞어주었다.물론 무우당 요구르트 대신에 요구르트, 비록 마요네즈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, 쓸데없이 몸에 좋은 재료를 사두는 경향이 있어서 무당 요구르트를 사용한다 헤헤 섞어서 나쁘지 않아서 맛을 봤는데 달지도 않고 싱그럽지도 않은 이상한 맛이었던 개를 부딪쳐서 나쁘지 않아요.나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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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. 당 위에 재료를 얹는다.도우는 룸메이트가 어디서 사와서 저번 홈파티 때 쓰고 남은 거. 덕분에 아직 이렇게 잘 먹고 있다. 오른쪽 위에 올리브 오일을 바르는 것을 본인 안에 발견했지만 별로 상관없다.토마토소스 - 호박무스 - 양파 - 치즈 - 페퍼로니 순으로 얹어줬어먹어보니 토마토 소스와 호박 무스를 동시에 먹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. ( ́;ω;`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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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3. 예열된 오븐에 넣고 7-9분 굽는다.끝! 자기는 간단한 요리만 해요. 근데 그 간단한 요리 레퍼토리가 다 떨어져 어쩌나 ᅲᅲᅲ 아무튼 넷플릭스와 피자는 꿀의 조합이다! 그리고 이제부터는 더 맛있는 조합을 생각하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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